2010년 7월 9일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장에서 플루토 미디어가 주최하는 '온라인 쇼핑몰 성공 전략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미루어 두었던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느낀 전체적인 흐름은 Social & Mobile 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인터파크의 황현수 팀장님과 YES24의 이선재 본부장님이 관련된 내용을 발표해 주셨는데요. 온라인 쇼핑업계에서 Social과 Mobile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내용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외에도
1. '국내 쇼핑 트랜드 분석 및 온라인 쇼핑몰 성공 전략' - 카페24, 이시환 본부장
2. '온라인 쇼핑 소비자를 자극하는 구매결정 요소들' - 디앤샵, 김현수 본부장
3. '구매전환율 향상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UX 가이드' - 밸류어블 디자인랩, 노주환 대표
4. '고객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Tool 활용 전략' 나인후르츠미디어, 김용경 팀장
등이 정말 흥미롭게 들었던 세션이었습니다.
각 세션별로 주된 내용은
1. 주로 통계와 관련된 내용이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의류쇼핑몰 이용자중 여성은 주로 10대 / 20~30대로 구분을 하며
유행에 민감하고 즐겨찾기를 통해 특정 쇼핑몰에 대해 충성도 높은 쇼핑을 한다는 것이구요.
가능하면 싸고 유행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쇼핑에 대응한다는 것이 주된 분석결과였습니다.
남성의 겨우 마음에 드는 건 가격적인 고민없이 구매하는 형태라고 하네요.
재미 있는건 10~20대 학생들은 주말/밤에 주로 온라인 쇼핑을 하고
20~30대 직장인은 평일/낮 시간에 주로 쇼핑을 합니다.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할일 없을 때 쇼핑을 하고 저녁/주말에는 여가를 즐기느라 바쁜거 같네요~
또한 여성의류의 주된 검색키워드는
10대 : 저렴한, 귀여운
20대 초반 : 클럽 /결혼식 연예인스타일
20대 후반 : 커플, 가족 등..
30대 : 명품, 수입
등으로 군집화 되는것 같습니다.(네이버 통계자료 참고)
서비스 기획에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2. 디앤샵의 김현수 본부장님께서는
구매자극을 일으키는 요인에 대해서 정리해 주셨는데요,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정책/신뢰구축/충동구매/유행/동기유발
등을 통한 통상적인 구매자극 방법에서 최근 mobile & social 등으로 번지게 되는
새로운 구매자극 요인에 대한 내용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필립 코틀러의 '
마켓 3.0'에 나오는 내용을 살짝 정리해 주셨는데요.
(마켓 3.0 책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인용해 주시니 괜히 뿌듯하네요 ㅋㅋ)
과거 : 제품중심의 1.0 시장
현재 : 소비자지향의 2.0시장
미래 : 가치주도의 3.0시장
TOMS와 같은 소비를 통해 새롭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구매자극 요인이 앞으로
발굴될 수 있다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하나하나 다 정리를 하려다 보니
내용이 길어지네요. ^^
조금 간추려서 필요한 것만 다시 정리를 해보면~
(포켓스타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만)
1. 아마존의 성공이유 '책으로 시작된 온라인 쇼핑'
책은 실패할 확률이 가장 작은 아이템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아마존은 고객과 신뢰를 구축한 후
상품분류를 확대하여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장악했다고 합니다.
(추천, 롱테일, 사용자 참여, 개방형 서비스 등 여러 요소들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
모바일 쇼핑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모바일에서의 구매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은 실패할 확률이 적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 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향상시킨후 그것을 기반으로 영역을 확대해 가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2. 상품탐색과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사용자 경험 요소가 필요하다.
검색을 통한 목적지향적인 쇼핑이 아니고서야 고객이 다음 상품을 보는데 고민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고 꾸준하게 가능한 많은 상품컨텐츠를 사용자가 소비하도록
서비스 구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 포켓스타일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상품추천, 코디아이템 등을 모바일에서 복잡하지 않게 잘 제시해 주는게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3. 마켓 3.0과 모바일쇼핑
제품중심의 마켓 1.0, 소비자 중심의 마켓 2.0 시대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마켓이
형성될 움직임이 분명해 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마케팅/서비스 방식을 벗어나 그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의 서비스가 만들어질텐데요. 이것에 대해서 두려워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누가 어떤 형태로 성공적인 커머스시장을 만들어 가게될지 알 수 없는 것입니다만,
분명 모바일컴퓨팅이 다시 정의하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과 SNS가 새롭게 생성해 내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커머스 시장은 변화할 것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씽크리얼스가
해야할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요?
마지막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끝난것 같지만,
결국에 씽크리얼스가 나아갈 방향은 서비스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겠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